건국대학교는 ‘산업연계 교육 활성화 선도대학(이하 프라임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KU융합과학기술원 내 8개 학과를 신설한다고 16일 밝혔다.
프라임사업을 선도하는 KU융합과학기술원은 기술융합 수요에 대처하고 미래 성장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을 목표로한다.
신설되는 학과는 ▲줄기세포재생공학과 43명 ▲의생명공학과 40명 ▲화장품공학과 40명 ▲미래에너지공학과 40명 ▲스마트ICT융합공학과 40명 ▲스마트운행체공학과 40명 ▲시스템생명공학과 45명 ▲융합생명공학과 45명 등이다. 해당 학과의 신입생은 총 333명으로 이번 2017학년도 수시부터 모집한다.
장학금 규모도 확대했다. KU융합과학기술원은 일반대학원 석사과정에서 추가되는 한 학기를 전원 전액 장학으로 운영한다. 신입생 전원에게는 입학금을 지원한다. 수시모집 최초합격 신입생에게 1년 수업료 절반, 정시모집 최초합격 신입생에게 2년 수업료 절반을 장학금으로 수여한다.
최초합격 학부생들에게는 매달 도서·연구비를 제공한다. 인턴십, 해외파견 프로그램 장학금 제도인 ‘프라임 엔트프리너’, ‘프라임 글로벌’도 신설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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