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경찰서는 지인을 마구 때려 의식을 잃게 하고 추운 길가에 방치해 숨지게 한 35살 전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전 씨는 지난 7일 서울 미아동의 한 골목길에서 같은 고시원에서 생활하는 40살 정 모 씨의 얼굴을 수차례 때리고 영하의 날씨에 방치해 뇌출혈로 사망하게 만든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전 씨는 고시원 동료와 함께한 술자리에서 정 씨가 자신을 무시한 것에 화가 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
전 씨는 지난 7일 서울 미아동의 한 골목길에서 같은 고시원에서 생활하는 40살 정 모 씨의 얼굴을 수차례 때리고 영하의 날씨에 방치해 뇌출혈로 사망하게 만든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전 씨는 고시원 동료와 함께한 술자리에서 정 씨가 자신을 무시한 것에 화가 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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