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채용을 알선해주겠다고 속여 수억 원을 받아 챙긴 전·현직 교사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사기 등의 혐의로 전직 교사 48살 강 모 씨와 사립학교 이사장 아들 53살 강 모 씨를 구속하고 공범 3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강 씨 등은 서울 역삼동에 사립학교 채용알선 업체를 차려놓고 광고를 보고 찾아온 예비교사 480명을 상대로 지난 2006년부터 올해 8월까지 회비 명목으로 모두 5억여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돈을 받고 논술 시험문제를 유출하고 첨삭지도까지 해주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정인 / jji0106@mbn.co.kr]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사기 등의 혐의로 전직 교사 48살 강 모 씨와 사립학교 이사장 아들 53살 강 모 씨를 구속하고 공범 3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강 씨 등은 서울 역삼동에 사립학교 채용알선 업체를 차려놓고 광고를 보고 찾아온 예비교사 480명을 상대로 지난 2006년부터 올해 8월까지 회비 명목으로 모두 5억여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돈을 받고 논술 시험문제를 유출하고 첨삭지도까지 해주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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