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치매를 앓는 아내 74살 조 모 씨를 살해한 혐의로 남편 78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19일 오후 9시쯤 자신의 아파트에서 자신을 때리는 조 씨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2년 전부터 치매를 앓아온 조 씨를 헌신적으로 돌봐왔지만, 최근 조 씨의 증세가 심해지자 괴로워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씨는 지난 19일 오후 9시쯤 자신의 아파트에서 자신을 때리는 조 씨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2년 전부터 치매를 앓아온 조 씨를 헌신적으로 돌봐왔지만, 최근 조 씨의 증세가 심해지자 괴로워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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