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상기구는 이번 달이나 다음 달 중 약한 엘니뇨가 발생해 내년 초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엘니뇨는 적도 무역풍의 세기가 약해지면서 중남미 근처의 해수면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올라가는 현상인데, 보통 2년에서 7년 주기로 나타납니다.
엘니뇨가 발생하면 중남미에선 폭우와 홍수가, 반대쪽인 호주에는 가뭄이 발생하고, 우리나라는 겨울철에 고온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상청은 엘니뇨가 발생하더라도 우리나라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한준 기자 / beremoth@hanmail.net]
엘니뇨는 적도 무역풍의 세기가 약해지면서 중남미 근처의 해수면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올라가는 현상인데, 보통 2년에서 7년 주기로 나타납니다.
엘니뇨가 발생하면 중남미에선 폭우와 홍수가, 반대쪽인 호주에는 가뭄이 발생하고, 우리나라는 겨울철에 고온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상청은 엘니뇨가 발생하더라도 우리나라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한준 기자 / beremot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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