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 남부경찰서는 만취한 여대생을 성폭행한 뒤 그대로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27살 고 모 씨와 23살 신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고 씨 등은 지난달 28일 새벽 함께 술을 마시다 만취한 21살 A 씨를 모텔로 데려가 차례로 성폭행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A 씨를 7시간 넘게 방치했고, 혼수상태에 빠진 A 씨는 병원에 옮겨졌으나 일주일 만인 어제(4일) 저녁 숨졌습니다.
A 씨는 고 씨가 다니는 직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대학생이며, 고 씨 등은 경찰 조사에서 강제로 성관계를 가지지 않았다며 일부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 씨 등은 지난달 28일 새벽 함께 술을 마시다 만취한 21살 A 씨를 모텔로 데려가 차례로 성폭행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A 씨를 7시간 넘게 방치했고, 혼수상태에 빠진 A 씨는 병원에 옮겨졌으나 일주일 만인 어제(4일) 저녁 숨졌습니다.
A 씨는 고 씨가 다니는 직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대학생이며, 고 씨 등은 경찰 조사에서 강제로 성관계를 가지지 않았다며 일부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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