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하는 강정마을 주민과 활동가들이 해군이 불법으로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며 해상 바지선을 점거하고 시위를 벌였습니다.
활동가 김 모 씨는 어제(6월30일) 해군이 해저 준설공사에 사용하고 있는 바지선 크레인에 올라가 점거 시위를 벌이다 7시간 만에 선박침입과 업무방해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강정포구 근처에서는 반대 측 주민과 활동가 50여 명이 바다에 카약을 띄우려고 시도하는 등 공사 강행에 항의하다 경찰과 대치 후 해산했습니다.
활동가 김 모 씨는 어제(6월30일) 해군이 해저 준설공사에 사용하고 있는 바지선 크레인에 올라가 점거 시위를 벌이다 7시간 만에 선박침입과 업무방해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강정포구 근처에서는 반대 측 주민과 활동가 50여 명이 바다에 카약을 띄우려고 시도하는 등 공사 강행에 항의하다 경찰과 대치 후 해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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