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찜질방을 돌아다니며 스마트폰을 훔쳐 판 고등학생과 이를 사들인 장물업자 등 30명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충남 천안 서북경찰서는 최근까지 전국 찜질방을 돌며 스마트폰 80대를 훔쳐 장물업자에게 판 혐의로 16살 방 모 군 등 4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11명에 대해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또 휴대전화를 주어 장물업자에게 판 택시기사 48살 최 모 씨 등 14명도 입건하고, 스마트폰 150대 1억 5천만 원 상당을 사들인 장물업자 26살 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장물업자는 중고폰이나 분실폰을 산다는 명함을 학생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뿌려 이들의 범행을 유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
충남 천안 서북경찰서는 최근까지 전국 찜질방을 돌며 스마트폰 80대를 훔쳐 장물업자에게 판 혐의로 16살 방 모 군 등 4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11명에 대해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또 휴대전화를 주어 장물업자에게 판 택시기사 48살 최 모 씨 등 14명도 입건하고, 스마트폰 150대 1억 5천만 원 상당을 사들인 장물업자 26살 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장물업자는 중고폰이나 분실폰을 산다는 명함을 학생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뿌려 이들의 범행을 유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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