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이 수사 의지를 밝힌 가운데, 당시 수사팀이 "축소 수사는 없었다"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지난 2010년 당시 민간인 불법사찰 수사팀은 성명을 내고 문서 파일 2천600여 건 가운데 공직윤리지원관실 점검 1팀이 진행한 건은 121건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수사팀은 이어 121건 가운데 90여 건은 직무범위에 속하는 것이 명백했다면서 나머지 20여 건도 김종익 씨 건 등 2건을 제외하고는 공무원의 비위에 관련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수사팀은 또 모 산부인과의 경우도 보건소 공무원 금품제공 첩보여서 결국 공무원에 비위에 관련된 것이라며 수사를 축소하거나 은폐한 바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 강현석 / wicked@mbn.co.kr]
지난 2010년 당시 민간인 불법사찰 수사팀은 성명을 내고 문서 파일 2천600여 건 가운데 공직윤리지원관실 점검 1팀이 진행한 건은 121건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수사팀은 이어 121건 가운데 90여 건은 직무범위에 속하는 것이 명백했다면서 나머지 20여 건도 김종익 씨 건 등 2건을 제외하고는 공무원의 비위에 관련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수사팀은 또 모 산부인과의 경우도 보건소 공무원 금품제공 첩보여서 결국 공무원에 비위에 관련된 것이라며 수사를 축소하거나 은폐한 바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 강현석 / wicked@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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