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는 서울 아현 4구역 재개발 지역에서 이주 보상비를 많이 받아주겠다며 조합원들에게 거액의 로비자금을 받은 혐의로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재개발 조합과 보상금 협상을 하고 있던 조합원들을 상대로 "경찰에 부탁해 조합장을 구속하고 보상을 더 받아주겠다"며 1억 2천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A 씨는 조합원들에게서 돈만 받아 챙겼지만, 실제로 청탁을 하진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A 씨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재개발 조합과 보상금 협상을 하고 있던 조합원들을 상대로 "경찰에 부탁해 조합장을 구속하고 보상을 더 받아주겠다"며 1억 2천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A 씨는 조합원들에게서 돈만 받아 챙겼지만, 실제로 청탁을 하진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