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사태로 지난해 11월 말 폐쇄됐던 경북지역 가축시장이 오늘(8일)부터 전면 재개장했습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가 구제역 발생지역의 가축이동 제한을 해제함에 따라 포항시 기계면 가축시장을 비롯해 16개 가축시장을 120여 일 만에 다시 열었습니다.
도는 구제역 추가 발생을 막으려고 가축시장별로 사람과 차량 소독을 철저히 하고 시장 내 청소와 소독 등 방역 이행상황을 수시로 점검할 계획입니다.
또, 구제역 발생 기간에 대기했던 가축들이 한꺼번에 시장에 나올 때 가격이 폭락할 우려가 있어 농·축협을 통해 한우 농가에 일시출하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심우영 / simwy2@mbn.co.kr>
경상북도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가 구제역 발생지역의 가축이동 제한을 해제함에 따라 포항시 기계면 가축시장을 비롯해 16개 가축시장을 120여 일 만에 다시 열었습니다.
도는 구제역 추가 발생을 막으려고 가축시장별로 사람과 차량 소독을 철저히 하고 시장 내 청소와 소독 등 방역 이행상황을 수시로 점검할 계획입니다.
또, 구제역 발생 기간에 대기했던 가축들이 한꺼번에 시장에 나올 때 가격이 폭락할 우려가 있어 농·축협을 통해 한우 농가에 일시출하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심우영 / simwy2@mbn.co.kr>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