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근무하던 대학에서 억대의 수강료를 빼돌린 전직 대학 직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북 영동경찰서는 지난 2006년 7월부터 대학의 재정업무를 맡으며 주민과 학생들의 수강료 일부만 대학 계좌에 넣고 나머지를 챙기는 수법으로 모두 52차례에 걸쳐 9천여만 원을 빼돌린 48살 박 모 씨를 입건했습니다.
또 박 씨의 밑에서 일하며 같은 수법으로 3천여만 원을 챙긴 30살 송 모 씨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 씨는 지난해 3월 건강문제로 사직했으며 송 씨는 지난해 횡령 사실이 드러나 파면된 상태로, 경찰은 혐의가 입증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충북 영동경찰서는 지난 2006년 7월부터 대학의 재정업무를 맡으며 주민과 학생들의 수강료 일부만 대학 계좌에 넣고 나머지를 챙기는 수법으로 모두 52차례에 걸쳐 9천여만 원을 빼돌린 48살 박 모 씨를 입건했습니다.
또 박 씨의 밑에서 일하며 같은 수법으로 3천여만 원을 챙긴 30살 송 모 씨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 씨는 지난해 3월 건강문제로 사직했으며 송 씨는 지난해 횡령 사실이 드러나 파면된 상태로, 경찰은 혐의가 입증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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