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울진 특별재난지역 인정…복구비 긴급 지원

정부는 심각한 폭설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과 울진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인정하고, 피해 복구비용을 긴급 지원합니다.
맹형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두 지역 피해액이 특별재난지역 인정 기준을 넘었기 때문에 서둘러 복구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일반재난지역에 대해서도 특별교부세 등을 활용해 파격적인 지원에 나설 방침입니다.
이에 앞서 행정안전부는 폭설 피해 복구를 위해 지난 16일 특별교부세 50억 원을 긴급 지원했습니다.

[ 김종철 / kimjc@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