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 분당경찰서는 인터넷에서 물품을 싸게 판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류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류 씨는 지난해 12월 대형 가전제품을 싸게 판다고 속여 김 모 씨에게 350만 원을 챙기는 등 19명으로부터 2천150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류 씨는 허위 아르바이트 공고를 낸 뒤 지원자 주민번호로 통장과 현금카드를 개설했고, 외국인 명의로 대포폰 6개를 만들어 추적을 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대포폰으로 택배회사를 위장한 일반전화를 착신 전환해 택배발송 확인전화까지 받아 1인 2역을 하는 등 치밀한 사기행각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류 씨는 지난해 12월 대형 가전제품을 싸게 판다고 속여 김 모 씨에게 350만 원을 챙기는 등 19명으로부터 2천150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류 씨는 허위 아르바이트 공고를 낸 뒤 지원자 주민번호로 통장과 현금카드를 개설했고, 외국인 명의로 대포폰 6개를 만들어 추적을 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대포폰으로 택배회사를 위장한 일반전화를 착신 전환해 택배발송 확인전화까지 받아 1인 2역을 하는 등 치밀한 사기행각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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