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도의 집에 난입해 난동을 부린 스님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주거침입과 폭행 등의 혐의로 56살 승려 이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씨는 어제(9일) 저녁 11시 40분쯤 서대문구에 있는 48살 여성 김 모 씨의 집 방범창을 뜯고 들어가 김 씨를 폭행하고, 이를 말리던 딸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법당을 운영하는 이 씨는 신도인 김 씨와 친밀한 관계였지만, 김 씨 남편이 형제간 상속분쟁에 휘말리자 법률 조언을 해주고 대가를 요구하다 사이가 나빠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주거침입과 폭행 등의 혐의로 56살 승려 이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씨는 어제(9일) 저녁 11시 40분쯤 서대문구에 있는 48살 여성 김 모 씨의 집 방범창을 뜯고 들어가 김 씨를 폭행하고, 이를 말리던 딸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법당을 운영하는 이 씨는 신도인 김 씨와 친밀한 관계였지만, 김 씨 남편이 형제간 상속분쟁에 휘말리자 법률 조언을 해주고 대가를 요구하다 사이가 나빠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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