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이 자신의 SNS 중 하나인 '페이스북' 게시물을 정리해 책을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오늘(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페이스북을 정리한 책이 두 권 나올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페이스북은 나의 정치 일기"라면서 "1권은 '정치가 왜 이래' 이고, 2권은 '꿈은 이루어진다'로 구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홍 시장은 또 "페이스북이 나오고 난 뒤부터 정치하기가 참 편해졌다"며 "시간상 제약도 없이 언제라도 생각이 정리되면 발표할 수 있으니까 편리하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두 권의 책에는 내 나라에 대한 나의 꿈, 나의 생각이 묻어나 있고, 내 정치 인생이 기록되어 있다"며 "많이 봐주시면 고맙겠습니다"라며 글을 마무리했습니다.
[연장현 기자 / tallyeon@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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