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티베트자치구서 규모 6.8 지진 발생

중국과 네팔 국경 지대인 티베트지역에서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중국지진대망은 현지시각 7일 오전 9시5분쯤 시짱자치구 르카쩌시 딩르현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감지됐다고 밝혔습니다.

지진이 발생한 위치는 북위 28.50도·동경 87.45도입니다.

진원의 깊이는 10㎞로 구체적인 피해 상황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도 네팔 산악지대 로부체에서 북동쪽으로 93㎞ 떨어진 중국 지역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조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uyeonjomai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