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8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 수도권 2.5단계 유지…변이 바이러스 '비상'
정부가 수도권 2.5단계, 전국 2단계인 현재의 거리두기 수준을 내년 1월 3일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영국에서 입국했다 숨진 80대 남성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아닌지 방역당국이 검사에 들어갔습니다.

▶ "의료진·고령자 백신 접종 내년 2월 시작"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고위 당·정·청 협의회에서 "내년 2월부터 의료진과 고령자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럽에선 의료진과 고령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 최대 300만 원 지원…임대인 세액공제↑
정부와 여당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임대료를 감면해준 임대인에 적용되는 세액공제율도 기존 50%에서 70%로 높일 방침입니다.

▶ 공수처장 후보 오늘 결정…야 "법적 대응"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후보 추전위원회가 오늘(28일) 회의를 열고 공수처장 최종 후보 2명을 결정합니다. 국민의힘은 여당이 후보추천을 강행하면 무효소송으로 맞서겠다고 예고했습니다.

▶ 전국 집값 8.35% 상승…"14년 만에 최고"
올해 전국 집값이 8.35% 올라 노무현 정부 이후 14년 만에 가장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 전셋값 상승폭도 6.54%로 9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 전국 대체로 포근…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월요일인 오늘(2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수도권을 비롯해 강원, 충청, 대구 경북 지역에선 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