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피살사건에도 미국인들로 구성된 북한관광단이 오는 28일부터 평양과 개성을 비롯한 여러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라고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미국의 북한 관광 전문여행사인 아시아퍼시픽트래블의 물 키이츠 대표는 인터뷰에서 미국인으로 구성된 80여 명의 관광단이 열흘 일정으로 평양과 개성, 판문점 등을 둘러볼 예정으로 다음 주 월요일 평양을 향해 출발한다고 밝혔습니다.키이츠 대표는 또 금강산관광은 관광객 개인이 원할 때 북한 당국을 통해 알선해 주고 있지만, 올해는 금강산관광을 요청한 관광객이 없다면서 금강산에서 일어난 사고가 북한관광에 미친 영향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