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오는 19일 오후 3시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대선 출정식을 열고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손 전 대표는 지난 2012년 6월 민주통합당 소속으로 대선출마를 선언할 때도 같은 장소에서 출정식을 했다.
출마선언문에는 "친문 패권세력에 승리해 진정한 개혁정부를 세우고, 낡고 불의한 체제를 타파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하겠다"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
안철수 전 대표도 이날 오후 종로에서 대선 출정식을 열기로 해 국민의당 유력 대선주자가 같은 날 나란히 대선 출마 선언을 하게 됐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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