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군대가 많이 좋아졌다고들 하지만, 신세대 장병들에겐 아직 생활하기에 불편한 점이 많을 텐데요.
국방부가 복지 시설을 늘리고, 사병 월급도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어떻게 달라지는지 김지훈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흔히 볼 수 있는 카페지만, 바리스타와 손님은 모두 군인입니다.
군 부대 안에 만들어진 카페입니다.
장병들은 먼지 나는 연병장 대신 잔디가 깔린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고,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며 여가를 보냅니다.
▶ 인터뷰 : 조청래 / 상병
- "저는 문학 소설을 좋아하는데 도서관이 생긴 이후로 다양한 문학 소설을 접할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국방부가 군인 복지 강화를 위해 2017년까지 17조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병사 복지시설에 100억 원을 투입하고, 잔디 경기장도 200개 더 만들 예정입니다.
사병 월급도 2배로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이등병은 한 달에 16만 원을, 병장은 20만 원 이상을 받게 됩니다.
복무 기간 중 숨진 사병에게는 1억 원이 지급됩니다.
▶ 인터뷰 : 위용섭 / 국방부 부대변인
- "장병 복지는 강한 전투력 창출의 원천이라고 봅니다. 사회 발전 추세에 걸맞은 수준으로 여건을 개선해 나가는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여군들을 위해서는 전방 48곳에 산부인과 병원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또 여군이 원하면 30분 안에 산부인과에 갈 수 있는 지역으로 배치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김지훈입니다.
군대가 많이 좋아졌다고들 하지만, 신세대 장병들에겐 아직 생활하기에 불편한 점이 많을 텐데요.
국방부가 복지 시설을 늘리고, 사병 월급도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어떻게 달라지는지 김지훈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흔히 볼 수 있는 카페지만, 바리스타와 손님은 모두 군인입니다.
군 부대 안에 만들어진 카페입니다.
장병들은 먼지 나는 연병장 대신 잔디가 깔린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고,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며 여가를 보냅니다.
▶ 인터뷰 : 조청래 / 상병
- "저는 문학 소설을 좋아하는데 도서관이 생긴 이후로 다양한 문학 소설을 접할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국방부가 군인 복지 강화를 위해 2017년까지 17조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병사 복지시설에 100억 원을 투입하고, 잔디 경기장도 200개 더 만들 예정입니다.
사병 월급도 2배로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이등병은 한 달에 16만 원을, 병장은 20만 원 이상을 받게 됩니다.
복무 기간 중 숨진 사병에게는 1억 원이 지급됩니다.
▶ 인터뷰 : 위용섭 / 국방부 부대변인
- "장병 복지는 강한 전투력 창출의 원천이라고 봅니다. 사회 발전 추세에 걸맞은 수준으로 여건을 개선해 나가는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여군들을 위해서는 전방 48곳에 산부인과 병원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또 여군이 원하면 30분 안에 산부인과에 갈 수 있는 지역으로 배치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김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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