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에서 현지시간으로 17일 오후 현대중공업 소속 한국인 근로자 4명이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외교통상부는 바옐사주에 위치한 현대중공업 지사에 총을 든 괴한들이 난입해 한국인 4명과 현지인 근로자 2명을 납치했으며 이 중 현지인 1명은 풀려났다고 밝혔습니다.
아직까지 납치 이유 등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현지에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석방 대책을 논의 중이라고 외교부는 덧붙였습니다.
현대중공업 역시 현지 경찰과 연락을 취하며 상황 파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 노경열 / jkdroh@mbn.co.kr ]
외교통상부는 바옐사주에 위치한 현대중공업 지사에 총을 든 괴한들이 난입해 한국인 4명과 현지인 근로자 2명을 납치했으며 이 중 현지인 1명은 풀려났다고 밝혔습니다.
아직까지 납치 이유 등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현지에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석방 대책을 논의 중이라고 외교부는 덧붙였습니다.
현대중공업 역시 현지 경찰과 연락을 취하며 상황 파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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