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책연구기관인 통일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연구서에서 "북한이 핵 국가인 것은 엄연한 현실"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연구원의 조민 선임연구위원 등은 최근 작성한 책자에서 북한이 실시한 두 차례의 핵실험과 지난 2010년 11월 영변의 원심분리기 시설 공개를 근거로 제시하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정부 당국자는 "통일연구원의 보고서는 연구자들의 개인 의견일 뿐"이라며 "정부는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군축 관련 비정부기구인 핵위협방지구상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북한을 미국과 러시아, 중국 등과 함께 9대 핵보유국에 포함했습니다.
연구원의 조민 선임연구위원 등은 최근 작성한 책자에서 북한이 실시한 두 차례의 핵실험과 지난 2010년 11월 영변의 원심분리기 시설 공개를 근거로 제시하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정부 당국자는 "통일연구원의 보고서는 연구자들의 개인 의견일 뿐"이라며 "정부는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군축 관련 비정부기구인 핵위협방지구상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북한을 미국과 러시아, 중국 등과 함께 9대 핵보유국에 포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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