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10명 중 6명은 정부로부터 받은 정착지원금을 북한에 남은 가족에게 보내는 것으로 나타나 제도 보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사단법인 '새롭고 하나된 조국을 위한 모임'이 1년 이상 국내에 거주한 탈북자 350명을 조사한 결과 66%가 정착지원금을 송금에 이용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송금 경험자의 60% 가까이는 브로커에게 송금액의 30~50%를 수수료로 냈다고 답했지만, '보낸 돈이 제대로 전달됐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14%가 그렇지 않다, 21%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사단법인 '새롭고 하나된 조국을 위한 모임'이 1년 이상 국내에 거주한 탈북자 350명을 조사한 결과 66%가 정착지원금을 송금에 이용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송금 경험자의 60% 가까이는 브로커에게 송금액의 30~50%를 수수료로 냈다고 답했지만, '보낸 돈이 제대로 전달됐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14%가 그렇지 않다, 21%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