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락 베이징 도착…우다웨이와 회담

북핵 6자회담 한국 측 수석대표인 위성락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베이징에 도착해 1박2일 간의 방중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위 본부장은 취재진이 방중 이유를 묻자 "북핵문제에 대해 중국과 해오던 협의를 계속하려는 취지에서 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근래 미중 정상회담, 그리고 남북한 간 접촉도 있었고 해서 그런 배경에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 지를 논의하려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위 본부장은 오늘(10일) 우다웨이 한반도사무 특별대표와 6자회담 수석대표 회담을 하고 내일(11일) 장즈쥔 외교부 상무부부장 등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