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NBC 유명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의 에피소드 한 편이 삼성전자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10으로 촬영돼 화제다.
2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미국에서 방영된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의 에피소드가 삼성전자 갤럭시S10 플러스 모델을 이용해 촬영됐다.
카메라맨이 여러 대의 갤럭시S10 플러스에 짐벌을 장착해 영상을 촬영하고, 식당 안 같은 고정된 공간에서 촬영할 때는 선반 등에 스마트폰을 배치했다. 이 에피소드는 팰런이 뉴욕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소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삼성전자는 미국 법인 뉴스룸에 "갤럭시S10 플러스에 탑재된 123도 시야각의 초광각 카메라를 통해 모든 출연진을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었다"며 "흔들림을 최소화하는 슈퍼 스테디 모드를 통해 안정적인 촬영 결과를 끌어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폰이 프로페셔널 촬영 기기를 대체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