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대표이사 문성준)가 스포츠 인재 양성을 위해 꿈과 재능을 가진 저소득층 아동들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 불우이웃돕기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았다.
서울시는 올해 사회 각계각층에서 사회복지 구현에 헌신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하는 자리에서 프로스펙스가 단체 부문에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프로스펙스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자와 지역사회 구성원이 스포츠 유망주를 지원할 수 있도록 연계해주는 '프로히어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후원자들이 프로스펙스 직영점과 대리점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일정 금액이 꿈나무 후원금으로 적립돼 기부되는 방식으로 지난 2016년부터 3년째 시행해 오고 있다.
또한 스포츠에 재능이 있지만 경제적 제약으로 꿈을 펼치는데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가정의 아동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인천, 경기, 강원 등 시설아동 지역축구단을 후원하는 지역별 후원공동체 프로그램도 진행하며 지역사회 환원에도 기여해 왔다.
프로스펙스는 프로히어로 캠페인으로 지난해까지 약 5억2000만원 이상을 후원했다. 올해에는 3분기 기준 약 2억4000만원이 태권도, 역도, 기계체조 등 다양한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아동 청소년들의 꿈을 후원하는데 쓰였다. 내년에도 프로히어로 캠페인으로 지속적인 후원을 한다는 계획이다.
문성준 LS네트웍스 대표이사는 "프로스펙스는 국민들의 사랑으로 성장한 브랜드로서 기업 나눔이라는 선순환을 실천하기 위해 어린이들의 꿈과 행복 실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프로히어로 캠페인이 진정성 있는 후원 프로세스로 지속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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