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제지회사 깨끗한나라(회장 최병민)가 기저귀 '보솜이' 리얼코튼을 리뉴얼해 2019년형 밴드·팬티 기저귀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리뉴얼된 기저귀는 안 커버에 부착된 14cm 가량의 두 줄 안심 흡수통로가 소변이 새지 않도록 잡아주는 게 특징이다. 아기 피부가 닿는 기저귀 안감은 100% 미국산 순면이 함유된 코튼 케어(Cotton-Care)로 만들어졌고, 기저귀 두께를 얇게 해 착용감을 개선했다.
밴드형 기저귀는 아기의 체형에 맞게 늘어나는 허리밴드로 밀착력을 높였고, 대형 사이즈 기저귀는 2018년형 제품 대비 10% 가량 두께가 얇아져 통기성이 좋아졌다. 팬티형 기저귀는 3D 바디핏(3D Body-Fit)으로 아기 피부에 닿는 공기층을 확보해 피부 자극을 줄였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세 단계의 흡수 기술로 흡수력을 높였다"며 "소변이 닿자마자 100% 순간 흡수해 밤새 한 장으로 12시간 동안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기 피부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더 좋은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한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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