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홈데이(대표 유순태)가 인테리어·리모델링 브랜드로 '홈데이'를 론칭한지 2주년을 맞아 인기 주방가구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목동점과 잠실점, 롯데고양점 등 홈데이 매장에서 인테리어나 리모델링 전체공사를 계약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다. 계약금액에 따라 한샘과 에넥스의 주방가구를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하거나, 욕실 무상 리모델링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홈데이는 2016년 9월 스타일 컨셉과 디자인 설계, 시공부터 사후관리까지 인테리어 공사의 모든 과정을 직접 시공하고 관리하는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3호점이 운영되고 있다.
홈데이는 기존의 대형 인테리어 브랜드 매장이 갖고 있던 문제점에 착안하고 차별화 전략에 나섰다. 가장 큰 불만 원인으로 지적됐던 시공과 사후관리 문제는 고객과 직접 계약을 통해 최대 2년까지 보증해주는 책임관리제도를 도입해 신뢰성을 높였다. 또 300여종의 국내외 브랜드를 고객이 직접 비교하고 선택해 시공할 수 있도록 매장을 구성했다.
유진홈데이 관계자는 "오픈 이후 2년 동안 700건이 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며 "지금까지 매장을 다녀간 방문 고객수도 10만명을 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그는 또 "본격적인 이사철인 봄, 가을에는 계약이 일찌감치 마감될 정도로 고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홈데이는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전체 브랜드 가운데 90% 이상을 중소기업 브랜드로 구성했다.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중소 브랜드의 판로확대를 위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유진홈데이 관계자는 "모기업인 유진기업이 수십년 동안 건설현장에서 쌓아 온 시공기술과 건설 노하우를 활용해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다양한 인테리어 상품 개발과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진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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