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춘절을 맞아 국내로 관광 온 중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기념사진 촬영과 게임 등을 진행하는 게릴라식 마케팅을 펼친다고 1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주요 점포를 중심으로 ‘월리를 찾아라’ 이벤트 배우들이 장소와 시간에 상관없이 불쑥 나타나 고객과 함께하는 행사를 한다. 특히 코리아 그랜드 세일과 함께 백화점 방문기념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벌인다.
오는 29일까지 현대백화점을 방문하는 외국인 고객들은 한국 전통 무늬가 새겨진 거울 등이 들어있는 ‘현대 복주머니’를 받을 수 있다. 또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외국인 고객들은 ‘윷놀이 세트’를 선물로 챙길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중국 현지 마케팅도 진행한다.
중국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이트인 ‘웨이보’에서 현대백화점의 춘절 관련 프로모션을 리트윗하면, 공기청정기, 마스크 등을 당첨자 100명에게 발송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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