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등 부도 위기에 몰린 유럽 국가에 투자된 국민연금 기금이 7천2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익 의원이 공개한 국민연금공단 자료에 따르면 금융위기를 겪고 있거나 위기 수준에 접근하고 있는 그리스와 스페인 등에 투자한 국민연금 기금은 올해 6월 말 현재 6억 4천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이른바 PIIGS 국가에 대한 투자액은 국민연금의 전체 해외투자액 56조 3천억 원에 비하면 미미하다"며 "일부 손해를 보더라도 전체 수익률에 큰 영향을 미칠 수준은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익 의원이 공개한 국민연금공단 자료에 따르면 금융위기를 겪고 있거나 위기 수준에 접근하고 있는 그리스와 스페인 등에 투자한 국민연금 기금은 올해 6월 말 현재 6억 4천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이른바 PIIGS 국가에 대한 투자액은 국민연금의 전체 해외투자액 56조 3천억 원에 비하면 미미하다"며 "일부 손해를 보더라도 전체 수익률에 큰 영향을 미칠 수준은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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