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휘발유 값 두자릿수 상승

지난해 연간 평균 휘발유 값이 전년보다 13% 가까이 뛰어오르면서 2천 원대에 육박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해 전국 주유소 보통휘발유의 평균 판매가격이 리터당 천929.26원으로 전년보다 12.8%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보통 휘발유가격이 두자릿수 상승률을 보인 것은 우리나라가 IMF 체제에 들어간 1998년 이후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