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로부터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부산저축은행의 계열사인 전주저축은행의 예금 인출사태가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진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주시 노송동에 있는 전주저축은행 본점에는 어제(17일) 200여 명이 몰린 데 이어 이틀째인 오늘도 오전에만 100명 이상이 은행을 찾아 예금 인출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부산저축은행의 영업정지 사태는 전주저축은행과 무관하다"는 은행 측의 설명이 이어지면서 오후부터 고객의 발길이 점차 줄고 있습니다.
전주저축은행은 대규모 예금 인출사태에 대비해 긴급 유동성 자금 1천억 원을 확보해 놓은 상태입니다.
전주시 노송동에 있는 전주저축은행 본점에는 어제(17일) 200여 명이 몰린 데 이어 이틀째인 오늘도 오전에만 100명 이상이 은행을 찾아 예금 인출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부산저축은행의 영업정지 사태는 전주저축은행과 무관하다"는 은행 측의 설명이 이어지면서 오후부터 고객의 발길이 점차 줄고 있습니다.
전주저축은행은 대규모 예금 인출사태에 대비해 긴급 유동성 자금 1천억 원을 확보해 놓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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