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에서 건강보험 보장을 확대하자는 요구가 잇따르고 있지만 정작 보장성 강화를 위해 필요한 건강보험 재정은 빠르게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 신상진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건보 수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7%가 증가한 2조 8천103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건보는 수입보다 많은 3조 1천45억 원을 지출해, 1월 한 달에만 2천942억 원의 적자를 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문가들은 더딘 임금인상으로 건강보험료 수입 증가가 정체된 반면 건강보험 수요는 급증해 건보 재정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 신상진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건보 수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7%가 증가한 2조 8천103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건보는 수입보다 많은 3조 1천45억 원을 지출해, 1월 한 달에만 2천942억 원의 적자를 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문가들은 더딘 임금인상으로 건강보험료 수입 증가가 정체된 반면 건강보험 수요는 급증해 건보 재정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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