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 남부 여행의 최적 스폿
JW 메리어트 푸꾸옥이 선사하는 환상
JW 메리어트 푸꾸옥이 선사하는 환상
유명한 리조트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인 빌 벤슬리(Bill Bensley)가 설계한 JW 메리어트 푸꾸옥은 가상의 19세기 프랑스 대학이 배경이다. 학장 도서관으로 꾸며진 메인 로비를 비롯해 교실이었던 객실 등 모든 건물이 기발함과 고급스러움으로 조화를 이루는 곳.
‘빌라 보야지(Villa Voyages)’ 패키지는 해양학과, 포유류학과 등 각기 다른 테마와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1베드룸 또는 3베드룸 빌라 중 객실을 선택할 수 있으며 300만 동(약 16만 원)의 리조트 크레딧을 포함해 빌라에서 즐기는 전용 요가 클래스, 무료 키즈 액티비티 등이 제공된다.
글로벌 여행 전문 잡지 「트래블 앤 레저(Travel + Leisure)」 아시아 태평양 럭셔리 어워드에서 2년 연속 베트남 최고의 호텔 수영장 2위로 선정된 JW 메리어트 푸꾸옥. 그러니 수영을 즐긴다면 ‘쉘 풀’에서 한적한 여유를 즐겨도 좋다. 잔잔하고 깨끗한 바다로 유명한 껨 비치(Khem Beach)의 잔잔한 바다 위에서 즐기는 패들 보드, 카약 등 수상 스포츠도 추천.
이외에도 자전거 투어, 영화 관람, 캔들 만들기 클래스, 쿠킹 클래스 등도 진행하는데 ‘익스플로어 껨 비치(Explore Khem Beach)’와 같은 액티비티가 있어, 가족 단위로 안전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최근 런칭한 ‘패밀리 바이 JW(Family by JW)’ 패키지는 최대 8명(성인 4명과 어린이 4명)이 함께 투숙할 수 있는 연결된 2개의 넓은 객실을 제공한다(부모와 함께 식사하는 12세 미만 자녀 식사 무료).
JW 메리어트 푸꾸옥 쉘 풀
F&B 역시 주목할 부분. 해변가에서 라틴 아메리카 요리를 선보이는 ‘레드 럼(Red Rum)’부터 베트남, 일본, 서양식 요리를 선보이는 ‘템푸스 푸지트(Tempus Fugit)’, 프렌치 요리와 라이브 뮤직을 즐길 수 있는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핑크펄(Pink Pearl)’은 다양한 테마만큼 이색적인 맛을 선사하는데, 특히 템푸스 푸지트의 조식 뷔페는 푸꾸옥에서 가장 맛있는 조식으로 손꼽힌다. 한국 여행객들을 위해 정통 한식도 제공하는 곳.JW 메리어트 푸꾸옥은 이외에도 파리의 카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프렌치 앤 코(French & Co)’, 창의적인 칵테일과 라이브 밴드 공연이 펼쳐지는 ‘디파트먼트 오브 케미스트리 바(Department of Chemistry Bar)’까지 5개의 레스토랑과 바를 갖추고 있다.
선셋타운 키스 브릿지
현지를 좀 더 탐험하고 싶은 여행객이라면 리조트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활기 넘치는 선셋 타운을 추천한다. 이곳에서는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세계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 경치 좋은 ‘키스 브릿지(Kiss Bridge)’, 활기 넘치는 ‘부이페스트 바자(VuiFest Bazaar)’ 야시장 등 푸꾸옥의 새로운 명소뿐 아니라 멀티 미디어 공연, 불꽃놀이로 구성된 환상적인 ‘키스 오브 더 씨(Kiss of the Sea)’ 쇼도 관람할 수 있다. 리조트에서는 선셋 타운까지 매일 무료 왕복 셔틀 버스를 제공한다.올여름 휴가 장소를 고민하고 있다면 푸꾸옥 남부를 풍성하게 탐험할 수 있는 가족 친화 리조트, JW 메리어트 푸꾸옥을 주목하자.
[글 박찬은 기자사진 JW 메리어트 푸꾸옥 에메랄드 베이 리조트]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941호(24.08.06)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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