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어 중인 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27·본명 김지수)의 목에 커다란 혹이 포착돼 건강이상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8일 유튜브 채널 '의학채널 비온뒤'엔 '목에 생긴 혹, 모양으로 악성 확인하는 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영상에서 외과 전문의인 이세라 대한외과의사회 부회장은 "99.99% 확률로 '표피낭종'이 의심된다, 증상이 없어도 조직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세라 전문의는 “이 부위에 발생할 수 있는 질병으로 표피낭종 외에 지방종, 림프절염, 모기질졸, 갑상설관나옹, 선천성 낭종, 근육염, 지방층염 등이 있다”고 소개하면서“(표피낭종이) 가장 흔한 질환이고 지수의 나이나 위치, 모양을 고려했을 때 표피낭종 혹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계속 방치할 경우 감염이 발생해 커지거나 치료하더라도 흉터가 생길 수 있다"며 지수의 빠른 치료를 권했습니다.
이에 대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지수는 현재 월드투어 일정을잘 소화하고 있으며 건강에 이상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블랙핑크는 지난 9월 두 번째 정규앨범 ‘본 핑크(Born Pink)’를 발매하고 지난달 15일 방이동 올림픽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현재 월드 투어를 진행 중입니다.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애틀랜타에서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1∼12월 유럽, 다음해 1월부터는 방콕을 시작으로 아시아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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