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 4900원에 무제한 VOD 스트리밍 ‘왓챠플레이’ 출시

개인에게 적합한 영화를 추천해 주는 웹·모바일 서비스 ‘왓챠’를 운영 중인 프로그램스는 월정액 무제한 VOD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플레이’를 정식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왓챠플레이는 월 4900원에 영화와 드라마를 무제한으로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달 초 한국에 상륙한 세계 최대 영상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와 마찬가지로 개인이 선호하는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서비스를 갖추고 있다.
왓챠플레이가 보유한 콘텐츠는 총 6000여편으로, 이 가운데 영화가 4500편, 드라마가 1500편에 달하며 전체 콘텐츠의 3분의2가량이 해외 콘텐츠다.
프로그램스 측은 액티브엑스 설치와 같은 번거로운 절차 없이도 윈도와 맥에서 왓챠플레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왓챠플레이는 지난달 31일부터 웹(www.watchaplay.net)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 내 모바일 앱 출시를 거쳐 연내에는 스마트TV에까지 진출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