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모델 장윤주가 라디오에 이어 MC까지 꿰차면서 방송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장윤주는 MBC 91.9FM '오늘아침 이문세입니다‘의 후임으로 발탁된데 이어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도전! 수퍼모델 KOREA’시즌2의 MC로도 다시 발탁됐다.
이문세는 31일 후임 DJ로 발탁된 장윤주를 직접 소개했고 장윤주는 4월 1일부터 ‘오늘아침 장윤주입니다’로 라디오 DJ로서 끼를 마음껏 발산하게 되었다.
1일 첫 방송을 시작한 장윤주는 DJ 발탁과 관련, “당연히 누가 와도 부담스러운 자리이기 때문에 많이 걱정은 되지만 또 설레기도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온스타일이 제작, 방송하는 ‘도전! 수퍼모델 KOREA’는 모델 지망생의 치열한 경쟁을 담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시즌1의 인기에 힘입어 올 여름께 시즌2를 선보일 예정이다.
장윤주는 지난 시즌에 이어 진행과 더불어 참가자들에게 멘토 및 ‘심사위원’ 등 1인 3역을 소화할 예정이다.
온스타일은 “시즌2 제작을 결정하며 일말의 고민도 없이 MC는 장윤주씨였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모델이자, 다양한 방송경험, 뛰어난 패션감각과 카리스마를 갖춘 장윤주씨가 가장 적임자라는 판단이 시즌1을 거치면서 더욱 확고해졌다”고 밝혔다.
한편, MBC 라디오 ‘오늘 아침, 이문세입니다’에서 6개월간 하차한 이문세는 4,5월동안 국내를 시작으로 해외투어 공연에 매진할 예정이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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