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미국 대통령 선거 레이스가 내일 아이오와주 코커스를 시작으로 본격 막을 올립니다.
백악관의 새로운 주인이 어떤 과정을 통해 뽑히게 되는지, 먼저 김희경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앞으로 약 반년 동안 공화당과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를 뽑는 경선이 50개주에서 치러집니다.
경선 방식에는 코커스로 불리는 당원대회, 그리고 예비경선인 프라이머리, 두 가지가 있습니다.
코커스는 당원들이 모여 토론회를 통해 후보를 결정하는 형식입니다.
프라이머리는 일반인도 참여하는 투표 형식인데, 각 주에서 방식을 선택하기 때문에 주별로 형식이 다릅니다.
첫 경선은 아이오와주에서 열리는 코커스로, 대선 판도의 풍향계로 불립니다.
2월 9일, 뉴햄프셔주에서 프라이머리 형태로 두번째 경선이 치러집니다.
3월 1일에는 무려 10여 개주가 경선을 치러 '슈퍼 화요일'로 불리는데요, 이 날 양당 후보의 윤곽이 어느 정도 드러나겠죠.
6월까지 경선이 끝나면 공화당은 7월 18일부터 나흘 동안, 민주당은 그 다음 주 전당대회를 열어 대선 후보를 확정합니다.
이후에는 치열한 선거전과 토론회를 거쳐 대망의 11월 8일, 45대 미국 대통령이 탄생합니다.
MBN뉴스 김희경입니다.
미국 대통령 선거 레이스가 내일 아이오와주 코커스를 시작으로 본격 막을 올립니다.
백악관의 새로운 주인이 어떤 과정을 통해 뽑히게 되는지, 먼저 김희경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앞으로 약 반년 동안 공화당과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를 뽑는 경선이 50개주에서 치러집니다.
경선 방식에는 코커스로 불리는 당원대회, 그리고 예비경선인 프라이머리, 두 가지가 있습니다.
코커스는 당원들이 모여 토론회를 통해 후보를 결정하는 형식입니다.
프라이머리는 일반인도 참여하는 투표 형식인데, 각 주에서 방식을 선택하기 때문에 주별로 형식이 다릅니다.
첫 경선은 아이오와주에서 열리는 코커스로, 대선 판도의 풍향계로 불립니다.
2월 9일, 뉴햄프셔주에서 프라이머리 형태로 두번째 경선이 치러집니다.
3월 1일에는 무려 10여 개주가 경선을 치러 '슈퍼 화요일'로 불리는데요, 이 날 양당 후보의 윤곽이 어느 정도 드러나겠죠.
6월까지 경선이 끝나면 공화당은 7월 18일부터 나흘 동안, 민주당은 그 다음 주 전당대회를 열어 대선 후보를 확정합니다.
이후에는 치열한 선거전과 토론회를 거쳐 대망의 11월 8일, 45대 미국 대통령이 탄생합니다.
MBN뉴스 김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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