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재정절벽' 협상이 벼랑 끝에 선 가운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부자증세'와 관련한 새 타협안을 제시해 일괄 타결 가능성이 대두하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공화당 협상 대표인 존 베이너 하원의장과의 3차 회동에서 부자증세 기준을 가구당 연소득 25만 달러 이상에서 40만 달러 이상으로 올리는 것을 골자로 하는 타협안을 전격 제안했습니다.
또 공화당이 자신의 타협안을 받아들이면 재정지출 삭감 규모를 앞으로 10년간 1조 4천억 달러에서 1조 2천200억 달러로 줄이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공화당 협상 대표인 존 베이너 하원의장과의 3차 회동에서 부자증세 기준을 가구당 연소득 25만 달러 이상에서 40만 달러 이상으로 올리는 것을 골자로 하는 타협안을 전격 제안했습니다.
또 공화당이 자신의 타협안을 받아들이면 재정지출 삭감 규모를 앞으로 10년간 1조 4천억 달러에서 1조 2천200억 달러로 줄이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