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원에서 삼성전자와 애플 간 특허소송 1심의 최종심리가 오늘(7일) 오전 시작됐습니다.
삼성전자 측은 애플의 특허에 모호한 부분이 있고, 배상금 산정 과정에서도 배심원단의 실수가 있었다며 지난 8월 내려진 평결의 부당성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루시 고 담당 판사는 다뤄야 할 사안이 많고 복잡해, 사안별로 판결을 내릴 계획이라면서 이달 중에는 일부 사안에 대해서만 판결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측은 애플의 특허에 모호한 부분이 있고, 배상금 산정 과정에서도 배심원단의 실수가 있었다며 지난 8월 내려진 평결의 부당성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루시 고 담당 판사는 다뤄야 할 사안이 많고 복잡해, 사안별로 판결을 내릴 계획이라면서 이달 중에는 일부 사안에 대해서만 판결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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