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 차원의 대대적인 홍보 속에 개통된 베이징-상하이 구간 고속철도가 개통 열흘 만에 사고가 발생해 운영이 일시 중단됐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어제(10일) 오후 강한 바람을 동반한 폭우가 내리면서 산둥성 취푸 부근 하행선에서 전력선 접촉 이상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때문에 일대를 지나는 고속철 차량에 전력 공급이 끊어져 하행선 열차들이 줄줄이 멈춰 섰습니다.
당국은 이번 사고가 천재지변 때문이라며 전력 공급이 잠시 중단된 것일 뿐 열차 자체의 안전 운행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어제(10일) 오후 강한 바람을 동반한 폭우가 내리면서 산둥성 취푸 부근 하행선에서 전력선 접촉 이상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때문에 일대를 지나는 고속철 차량에 전력 공급이 끊어져 하행선 열차들이 줄줄이 멈춰 섰습니다.
당국은 이번 사고가 천재지변 때문이라며 전력 공급이 잠시 중단된 것일 뿐 열차 자체의 안전 운행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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