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한미FTA 법안 몇 주안에 의회 제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앞으로 몇 주 안에 한미 자유무역협정 이행법안을 의회에 제출한다고 론 커크 무역대표부 대표가 밝혔습니다.
커크 대표는 하원 세입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수십억 달러 규모의 수출과 수만 개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약속을 지키도록 오바마 대통령이 한미 FTA 이행법안을 몇 주 안에 의회에 제출하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커크 대표는 "이번 봄에 이행 법안이 의회에서 승인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