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UFC가 라이트급(-70㎏)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3·러시아)에게 은퇴 선언을 번복하고 오는 9월 출전해달라고 요청했다.
러시아 격투기매체 ‘카라테’는 9일(이하 한국시간) “데이나 화이트(52·미국) UFC 회장이 9월 복귀전을 준비한다면 참가할 수 있는지를 하빕에게 물어봤다”고 보도했다.
해당 언론에 따르면 하빕은 웃기만 했을 뿐 명확한 거절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화이트 회장은 UFC에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논의를 이어갈 생각이다.
양측은 7일 미국 네바다주 엔터프라이즈에서 열린 UFC259 전후로 직접 접촉했다. 화이트 회장은 만남에 앞서 러시아 국영뉴스통신사 ‘타스’를 통해 “하빕에게 다음 경기를 제의할 준비가 됐다”고 밝힌 것을 실천에 옮겼다.
하빕은 종합격투기 라이트급 역대 최고 선수로 꼽힌다. UFC 라이트급 타이틀 3차 방어 성공으로 프로통산 29전 전승을 달성 후 은퇴를 발표했다.
SNS 팔로워가 3340만을 넘는 이슬람교 신자 중 현역 스포츠 최고 스타이기도 하다. UFC는 2010년 이후 아랍에미리트에서 15차례 대회를 개최했다. chanyu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UFC가 라이트급(-70㎏)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3·러시아)에게 은퇴 선언을 번복하고 오는 9월 출전해달라고 요청했다.
러시아 격투기매체 ‘카라테’는 9일(이하 한국시간) “데이나 화이트(52·미국) UFC 회장이 9월 복귀전을 준비한다면 참가할 수 있는지를 하빕에게 물어봤다”고 보도했다.
해당 언론에 따르면 하빕은 웃기만 했을 뿐 명확한 거절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화이트 회장은 UFC에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논의를 이어갈 생각이다.
양측은 7일 미국 네바다주 엔터프라이즈에서 열린 UFC259 전후로 직접 접촉했다. 화이트 회장은 만남에 앞서 러시아 국영뉴스통신사 ‘타스’를 통해 “하빕에게 다음 경기를 제의할 준비가 됐다”고 밝힌 것을 실천에 옮겼다.
하빕은 종합격투기 라이트급 역대 최고 선수로 꼽힌다. UFC 라이트급 타이틀 3차 방어 성공으로 프로통산 29전 전승을 달성 후 은퇴를 발표했다.
SNS 팔로워가 3340만을 넘는 이슬람교 신자 중 현역 스포츠 최고 스타이기도 하다. UFC는 2010년 이후 아랍에미리트에서 15차례 대회를 개최했다. chanyu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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