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11일 만에 이대호(37·롯데 자이언츠)의 응원가가 울려퍼졌다. 이대호는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은 뒤 대주자와 교체됐다.
이대호는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타이거즈와의 경기 7회말에 대타로 나섰다. 이날 1군에 등록된 이대호는 11일 만에 1군에 복귀했다.
지난 8월30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이대호는 1군 엔트리에서 갑자기 빠졌다. 최근 좋지 않은 손목 상태 때문인 2군행이었지만, 리빌딩을 선언한 팀 상황하고 맞물렸다.
하지만 몸을 추스르고 다시 돌아왔다. 다만 선발 라인업이 아닌 대타로 대기했다. 이대호는 식전 행사에서 딸인 효린양이 초등학교 친구들과 애국가 제창을 하자, 환하게 웃는 등 여유로워 보였다.
그리고 팀이 6-2로 앞선 7회말 타석에 들어섰다. 2사 2루에서 7번 지명타자 한동희 타석 때 대타로 출전한 이대호는 KIA 두 번째 투수 고영창을 상대로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었다. 1루로 나간 이대호는 대주자 나경민과 교체돼 이날 자신의 임무를 마쳤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1일 만에 이대호(37·롯데 자이언츠)의 응원가가 울려퍼졌다. 이대호는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은 뒤 대주자와 교체됐다.
이대호는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타이거즈와의 경기 7회말에 대타로 나섰다. 이날 1군에 등록된 이대호는 11일 만에 1군에 복귀했다.
지난 8월30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이대호는 1군 엔트리에서 갑자기 빠졌다. 최근 좋지 않은 손목 상태 때문인 2군행이었지만, 리빌딩을 선언한 팀 상황하고 맞물렸다.
하지만 몸을 추스르고 다시 돌아왔다. 다만 선발 라인업이 아닌 대타로 대기했다. 이대호는 식전 행사에서 딸인 효린양이 초등학교 친구들과 애국가 제창을 하자, 환하게 웃는 등 여유로워 보였다.
그리고 팀이 6-2로 앞선 7회말 타석에 들어섰다. 2사 2루에서 7번 지명타자 한동희 타석 때 대타로 출전한 이대호는 KIA 두 번째 투수 고영창을 상대로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었다. 1루로 나간 이대호는 대주자 나경민과 교체돼 이날 자신의 임무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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