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日오키나와) 한이정 기자] 한화 이글스 새 외인 투수 워윅 서폴드(29)가 두 번째 불펜 피칭을 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처음으로 KBO리그에 발을 들인 서폴드는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70만 달러 총 1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188cm, 101kg의 건장한 체격을 가진 우완 정통파 서폴드는 한화의 우승을 위하겠다는 각오로 일본 오키나와에서 훈련 중이다.
서폴드는 14일 두 번째 불펜 피칭을 했다. 첫 불펜 피칭에서는 32개의 공을 던진 그는 이날 36개의 공을 던졌다. 속구부터 변화구까지 다양한 구종을 점검했다.
한용덕 한화 감독은 “전에 있던 외인 투수 데이비드 헤일보다 변화구가 좋고 무브먼트가 좋다. 구위는 샘슨보다 조금 떨어질 수 있지만 투수는 볼카운트 싸움을 할 줄 아는 게 우선이다. 충분히 커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서폴드는 “속구 제구에는 만족한다. 커브나 체인지업도 생각보다 잘 들어갔다. 그러나 커터는 좀 더 다듬어야 할 것 같다”고 자평했다.
이어 “제구를 중점적으로 생각했다”며 “커맨드에 집중해서 불펜 피칭을 했다. 현재 몸 상태는 80% 정도인 것 같다”고 말했다.
오전 훈련을 마친 한화는 이날 오후 1시부터 고친다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연습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처음으로 KBO리그에 발을 들인 서폴드는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70만 달러 총 1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188cm, 101kg의 건장한 체격을 가진 우완 정통파 서폴드는 한화의 우승을 위하겠다는 각오로 일본 오키나와에서 훈련 중이다.
서폴드는 14일 두 번째 불펜 피칭을 했다. 첫 불펜 피칭에서는 32개의 공을 던진 그는 이날 36개의 공을 던졌다. 속구부터 변화구까지 다양한 구종을 점검했다.
한용덕 한화 감독은 “전에 있던 외인 투수 데이비드 헤일보다 변화구가 좋고 무브먼트가 좋다. 구위는 샘슨보다 조금 떨어질 수 있지만 투수는 볼카운트 싸움을 할 줄 아는 게 우선이다. 충분히 커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서폴드는 “속구 제구에는 만족한다. 커브나 체인지업도 생각보다 잘 들어갔다. 그러나 커터는 좀 더 다듬어야 할 것 같다”고 자평했다.
이어 “제구를 중점적으로 생각했다”며 “커맨드에 집중해서 불펜 피칭을 했다. 현재 몸 상태는 80% 정도인 것 같다”고 말했다.
오전 훈련을 마친 한화는 이날 오후 1시부터 고친다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연습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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