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한이정 기자] "저보고 류현진 닮았대요."
야구선수를 꿈꾸는 유소년을 만난 김태훈(SK)은 싱글벙글 웃는 얼굴로 "감당해내기 힘들다"고 혀를 내둘렀다. 그는 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2018 유소년 야구클리닉 '빛을 나누는 날'에 SK 대표로 박종훈 노수광과 함께 참석했다.
김태훈은 같은 조에 배정된 유소년들과 웃고 떠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는 "애들이 나보고 리틀 류현진이라고 불렀다"면서 "오랜만에 아이들과 함께 놀다보니 동심에 빠진 것 같다"고 말했다.
SK는 2018시즌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김태훈은 한국시리즈에서 4경기에 구원 등판해 1승 2홀드 평균자책점 1.17을 기록했다. 최우수선수(MVP)로 뽑히진 못 했지만 좋은 활약을 펼치며 팀 우승에 공헌했다.
한국시리즈 후 근황에 대해 김태훈은 "주변에서 많이들 축하해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제 비활동기간이니까 슬슬 몸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태훈은 "유소년들이 밝게 운동하고 있는 것 같다. 오늘처럼 즐기면서 운동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야구선수를 꿈꾸는 유소년을 만난 김태훈(SK)은 싱글벙글 웃는 얼굴로 "감당해내기 힘들다"고 혀를 내둘렀다. 그는 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2018 유소년 야구클리닉 '빛을 나누는 날'에 SK 대표로 박종훈 노수광과 함께 참석했다.
김태훈은 같은 조에 배정된 유소년들과 웃고 떠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는 "애들이 나보고 리틀 류현진이라고 불렀다"면서 "오랜만에 아이들과 함께 놀다보니 동심에 빠진 것 같다"고 말했다.
SK는 2018시즌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김태훈은 한국시리즈에서 4경기에 구원 등판해 1승 2홀드 평균자책점 1.17을 기록했다. 최우수선수(MVP)로 뽑히진 못 했지만 좋은 활약을 펼치며 팀 우승에 공헌했다.
한국시리즈 후 근황에 대해 김태훈은 "주변에서 많이들 축하해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제 비활동기간이니까 슬슬 몸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태훈은 "유소년들이 밝게 운동하고 있는 것 같다. 오늘처럼 즐기면서 운동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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