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그룹은 엠블호텔 여수가 한국관광공사에서 시행하는 호텔 별 등급제 심사에서 호남권 최초로 국제 최고 등급인 5성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별 등급제 심사는 지난 2015년부터 한국관광공사가 새롭게 도입한 호텔 등급 심사로, 최고 등급인 5성은 현장 평가(700점)와 암행 평가(300점) 등 총 1,000점 배점 중 900점 이상을 획득한 호텔에게만 부여된다.
지난 2012년 311개 객실 규모로 문을 연 엠블호텔 여수는 총 5개의 레스토랑과 5개의 컨벤션홀 및 미팅룸을 갖췄 '여수세계박람회' 등 각종 국제행사의 공식 호텔로 지정된 바 있다.
박종균 총지배인은 "이번 5성 획득은 지역 호텔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면 전문가와 고객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다는 점을 증명했다"면서 "앞으로도 5성호텔에 걸맞는 품격 있는 서비스로 최선을 다해 고객 분들을 모실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5성 획득을 기념해 '엠블호텔 여수'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5성 기념 패키지'를 출시했다. 패키지는 ▲객실 1박 ▲조식뷔페 2인 ▲5성 기념 타월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예약은 오는 10일부터 엠블호텔 공식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내년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이용하면 된다. 요금은 주중 슈페리어 객실 기준 22만3000원부터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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