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오승환이 경기를 끝냈다.
오승환은 27일(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 10-5로 앞선 9회초 등판,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경기를 끝냈다. 점수 차가 커서 세이브는 기록되지 않았다.
팀은 10-5로 이겼고, 50승 51패로 5할 승률에 한 발 다가섰다. 콜로라도는 58승 45패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9회초 브렛 시슬에 이어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트레버 스토리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을 잡은 그는 라이언 해니건을 3루수 땅볼로 처리했고 다음 대타 팻 발라이카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으며 경기를 끝냈다. 투구 수는 12개, 평균자책점은 3.80으로 내렸다.
세인트루이스는 선발 카를로스 마르티네스가 6이닝 7피안타 피홈런 2볼넷 8탈삼진 5실점을 기록한데 이어 존 브레비아, 시슬, 오승환이 1이닝씩 막았다.
세인트루이스 타선은 2-4로 뒤진 4회 안타 4개, 볼넷 1개를 몰아쳐 5점을 뽑아 역전에 성공했고, 이후 리드를 뺏기지 않았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승환은 27일(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 10-5로 앞선 9회초 등판,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경기를 끝냈다. 점수 차가 커서 세이브는 기록되지 않았다.
팀은 10-5로 이겼고, 50승 51패로 5할 승률에 한 발 다가섰다. 콜로라도는 58승 45패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9회초 브렛 시슬에 이어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트레버 스토리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을 잡은 그는 라이언 해니건을 3루수 땅볼로 처리했고 다음 대타 팻 발라이카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으며 경기를 끝냈다. 투구 수는 12개, 평균자책점은 3.80으로 내렸다.
세인트루이스는 선발 카를로스 마르티네스가 6이닝 7피안타 피홈런 2볼넷 8탈삼진 5실점을 기록한데 이어 존 브레비아, 시슬, 오승환이 1이닝씩 막았다.
세인트루이스 타선은 2-4로 뒤진 4회 안타 4개, 볼넷 1개를 몰아쳐 5점을 뽑아 역전에 성공했고, 이후 리드를 뺏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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