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26·뉴욕 양키스)이 방출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양키스 구단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릴 미네소타 트윈스전을 앞두고 최지만과 내야수 롭 레프스나이더(한국명 김정태), 좌완 체이슨 슈리브를 방출 대기(Designating for assignment) 조처한다고 발표했다.
전날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3 대 4 '블록버스터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내야수 토드 프레지어, 우완 불펜 투수 토미 케인리, 데이비드 로버트슨을 양키스 40인 로스터에 새롭게 포함하기 위한 조처다.
특히 지난해 홈런 40개를 때린 '1루수' 프레지어의 영입은 최지만에게 직격탄이 됐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